본문 바로가기
후기/도서

[도서후기] 추리소설 노리즈키린타로 - 요리코를위해

by 정보알려주는언니 2021. 8. 3.

 

스스로 악마이자 신이 되어 딸을 살해한 남자를 심판한 아버지.
비극의 출발이자 마지막인, 그러나 끝내 실체를 파악할 수 없는 딸. 진실을 밝혀냈지만 패배한 탐정.

 

나는 히가시노게이고의 추리소설을 좋아해서 몇번 읽어보며 취미를 갖게되었다. 

이책은 SNS에서 하도 구미가 당기는 광고를 많이 보다보니 어떤 소설인지 궁금해져서 읽게 되었다.

 

 

줄거리


1989년 요리코가 죽었다는 문장으로 이 소설은 시작된다.

이제 막 열일곱밖에 되지 않은 소녀는 공원에서 변사채로 발견된다.

아버지인 니시무라 유지는 요리코의 죽음에서 이상한점들을 발견하였다.

경찰들은 단순 성범죄자의 우발적 범죄로 사건을 덮으려는 정황이 보이자 유지는 직접 진범을 추적하기로 한다.

유지는 요리코가 임신한 상태에서 살해당했다는 사실을 알게되며, 진범을 찾아 직접 살해하고

그 과정들을 수기로 남기며 본인도 자살시도를 하게 된다. 

 

이 수기가 세상에 밝혀지며, 언론이 떠들썩해지자 이를 잠재우기 위해 유명한 탐정인 노리즈키 린타로에게 재조사를 의뢰하게 된다. 

린타로는 수기를 읽어보며 수상한 점을 발견해낸다.

 

 

 

느낌


린타로가 수상한점을 하나씩 발견해내며 결론에 도달해가는 과정을 서술해가는데

흥미진진하다가도 너무 반전에 반전인 내용인감이 없지않은것같다.

그리고 그 반전이 뭔가 공감이 되고 이해가 가야하는데 내 생각에는 공감을 주진 못한것같다.

그래도 '이런 생각을 했어?' 하는 신선함은 있으니 읽어볼만은 하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