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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해외여행

[스위스 신혼여행] 사랑의 불시착 촬영지 시그리스빌 / 이젤발트 (3월초)

by 정보알려주는언니 2021. 8. 9.

 

그린델발트 도착 첫날, 우리는 시그리스빌과 이젤발트를 방문했다.

이젤발트는 인터라켄 동역에서 버스로 30분정도밖에 걸리지 않기 때문에

반나절정도 시간을 잡고 다녀오기 괜찮다.

(현재 기준 구글맵으로 인터라켄 동역에서 이젤발트 검색시 25분정도 소요된다고 나오니 참고하길 바란다.)

다만, 내 기억으로 당시 이젤발트에서 돌아오는 버스가 한시간? 30분에 한대여서 좀 오래 기다렸던걸로 기억한다. 

 

 

이젤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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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젤발트

현빈이 피아노치던 다리가 저 곳인데, 실제로보면 예쁘긴 한데 사진으로는 잘 안담긴다. 

저날 날씨가 그렇게 좋지는 않았다.

 

그리고 이젤발트가 생각보다 그렇게 큰 곳은 아니여서, 저 호수 부근만 보면 거의 볼게 없다.

한 10분~20분? 정도 돌아다니고 사진찍으면 끝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시간이 남는게 아니라면 조금 비추한다. (내가 날씨안좋은날 가서 비추하는것일수도 있다)

물론 이곳도 예쁘지만, 그린델발트/융프라우/뮤렌/체르마트 등등 볼거리가 참 많기때문에

굳이 이 호수를 보겠다고 반나절을 낭비할 필요가 없을 것 같다. 버스 시간도 너무 길기때문에!

 

그리고 우리는 3월 2일에 갔는데 저어어어엉말 정말 춥다.

롱패딩입어야할 날씨다. 롱패딩안가져간것을 너무 후회했다. 

 

(스위스 여행을 3월초로 계획하고있다면 롱패딩을 챙기도록하세요)

 

 

 

 

시그리스빌


시그리스빌

이젤발트 -> 인터라켄동역 -> 시그리스빌로 다시 이동했다.

우리가 시그리스빌을 갔을때는 정말 동네에 사람도 거의 없고, 돈 걷는 사람도 없었고 뭔가 이상했다.

그리고 파노라마 브릿지 건널때 정말 다리 너무 후달려 무서워죽을뻔해서 거의 초입에서만 사진찍고 달려 나왔다.

 

다른 블로그보니 다리도 건너고 저 건너편 마을도 돌아다니고했던 것 같다.

우린 시간도 너무 늦고 버스 끊길까봐 무서워서 사진만 찍고 돌아왔다. 

 

파노라마 브릿지 건너는 통행요금은 1인당 8프랑정도!

 

 

우리가 갔던날은 날씨가 너무 안좋아서ㅠㅠ 

사진도 너무 안예뻤고 아쉬운 날이였다.

다른 사람들은 보니까 후회없었다고 하는데ㅋㅋㅋ

날씨 좋은날 갔으면 괜찮았으려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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