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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해외여행

[스위스 신혼여행] 피르스트 / 융프라우 / 뮤렌 하루에 다녀오기

by 정보알려주는언니 2021. 8. 12.

그린델발트 4일차이야기!

제일 바빴던날이였지만, 날씨가 좋아서 모든것이 만족스러웠던 하루였다.

 

이날 다녀왔던 피르스트 / 융프라우 / 뮤렌의 경우는 모두 산악열차를 통해서 갈 수 있는 곳들인데

우리는 융프라우 VIP패스 3일치를 구매했었다.

 

융프라우 VIP패스의 경우 스위스 반액카드가 있으면 할인이 가능하며, 우리는 2인 기준 한화 528,857원으로 결제되었다. 

 

 

 

피르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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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일찍 일어나 피르스트를 향했다.

피르스트는 그린델발트역에서 도보로 걸어가도 되고 버스를 타서 산악열차 타는곳까지 이동하면 된다.

보통 여름의 피르스트는 하이킹을 하거나 액티비티를 많이 타고 오는데

겨울의 피르스트는 그런게 없다^^.. 모든것이 눈으로 뒤덮혀있기때문에.. 그냥 구경만 하고 와야한다.

액티비티를 못하는것은 아쉽지만, 겨울의 피르스트는 너무나 웅장하고 멋지다.

 

피르스트 클리프워크를 걸어볼 수 있는데, 나는 쫄보라서 또 제대로 걷지 못하고..

남편은 멀리까지 다녀왔다.

 

 

 

 

융프라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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융프라우는 정말.. 실제로 보면 말로 표현할 수가 없을 정도의 지경이다.

너무나 웅장하고 웅장하고 웅장하다!! ( 하 너무 좋은데 이걸 어떻게 표현하지.. )

그리고 VIP패스가 있으면 융프라우 정상에서 신라면을 무료로 받을 수 있다. 

융프라우에서 신라면이라니, 넘나 맛있는것.. 

외국인들도 신라면 먹는 진풍경을 볼 수 있었다.

 

 

정말 평생 잊지 못할 기억이 될것같다.

구름속을 걷는 기분이라고 표현하면 좋을것같다.

 

다 좋았는데 고도가 너무 높다보니 해가 너무 눈부시고 정말 너무 춥다.

★썬글라스 필수★

★롱패딩 필수★

 

 

 

 

뮤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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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렌 통나무 인증샷 필수 / 상대편 시선ㅋㅋ

뮤렌 통나무 인증샷 위치는 구글맵으로 검색해보면 나온다.. (정말 많은 사람들이 검색하는것같다.)

그리고 뜬금없는곳에 있기 때문에 정말 잘 보면서 가야한다.

우리도 '뭐야...? 저기야?...' 하며 겨우 찾았다.

 

그리고 거의 낭떠러지같은 위험한 포지션에 있기 때문에 사진찍을때 주의해야한다.

 

 

뮤렌은 진짜 시간만 있다면 또 가고싶은 도시였다.

왜 여기를 융프라우와 피르스트랑 같은날로 정했을까 후회도 되었다.

개인적으로 몇시간 더 있고 싶은 예쁜 도시였다.

 

뮤렌도 정말 작은 도시였지만, 산 속에 있는 도시다 보니 걷는 내내 계속 산을 볼 수 있는것이 너무 좋았다.

그리고 산속에 있는 도시라서 올라가는 동안에도 많은 볼거리들이 있다. 

그래서 가는길과 뮤렌을 걷기만해도 정말 힐링이되는 느낌이였다.

 

개인적인 생각으로 뮤렌은 하루 날잡고 가도 좋을것같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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