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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해외여행

체르마트 숙소, 그린델발트 숙소 후기 - 스위스 신혼여행

by 정보알려주는언니 2021. 6. 25.

지난 겨울 스위스 신혼여행을 약 7일간 다녀오면서 두곳의 숙소를 머물게 되었다. 사실 스위스는 몇년전에도 가봤지만 신혼여행으로는 처음가는거라 좋은 숙소를 예약하고싶었지만, 당시 스키시즌이다보니 스위스 숙소 전체가 다 비쌌다.

안그래도 비싼 스위스 물가에 시즌까지 더해져서 어마어마했다. 예산 초과로 인해 신혼여행스러운 숙소라기보다는 일반적인 자유여행 숙소라고 보면 될것같다. 

 

 

 

목차

  1. 그린델발트 VS 인터라켄
  2. 융프라우 로지 아넥스 크리스탈
  3. 체르마트 에어비앤비

 

그린델발트 VS 인터라켄


보통 스위스 여행을 할때 융프라우는 필수적으로 추가하는 코스이다.

그 때문에 숙소를 정할때 융프라우 기준으로 많이 정하는데, 융프라우 인근 숙소로 많은 사람들이 그린델발트와 인터라켄을 고민하곤 한다. 

 

 

각각의 장점은 그린델발트는 뷰가 아주 좋은 숙소가 많다는 점이고, 인터라켄은 대부분의 여행지가 인터라켄 동역에서 출발하기때문에 이동수단이 간편하다는 점이다. 

만약 그린델발트에서 묵게된다면 여행지를 이동할때마다 인터라켄 동역에서 환승 후 여행지로 이동해야하는 불편함이 있고, 스위스패스나 세이버데이패스등 무제한 교통권을 끊지 않았을 경우 교통비가 좀 더 드는 단점이 있다. (하지만 대부분의 여행자들은  스위스패스를 이용하기 때문에 이점은 패스해도될것같다)

 

 

그린델발트 - 융프라우 로지 아넥스 크리스탈


우리부부는 이러한 단점에도 불구하고 그린델발트로 정하고, 숙소를 알아보았다. 

 

보통 신혼여행으로는 벨베데레 호텔을 많이 묵는다고 하지만, 우리가 갔을 시기는 스키시즌으로 대부분의 방이 풀부킹이였다ㅠㅠ

차선책으로 우리가 묵었던 숙소는 융프라우 로지 아넥스 크리스탈!

 

융프라우 로지 마운틴 호텔과 자매 호텔이라고 한다. 체크인과 조식 및 프린트 / 전자레인지 사용등은 마운틴 호텔에서 하면된다.

 

 

사실 이곳은 시설이 그렇게 좋지는 않았다. (그리고 이때만해도 블로그를 염두해두지않아서 실내사진을 못찍었다.)

뭐 우리는 시설때문에 간게 아니였으니까 충분히 행복했다.

창밖에 이런 동화같은 뷰를 매일 볼 수 있다는 점! 

 

장점은 저 뷰..! 오로지 한개!

단점은 시설이 그렇게 좋진않다. 

그리고 냉장고가 없다는 점? 냉장고가 없어서 음료수같은걸 그냥 야외에 보관했다. 

 

비용 : 1박당 160,364원 ( 4박 641,459원 )

 

http://www.booking.com/Share-7H7Xf3

 

융프라우 로지, 아넥스 크리스탈, 그린델발트, 스위스

한 가족이 100년 이상 운영해 온 Jungfrau Lodge, Annex Crystal은 스키, 사이클링, 하이킹을 즐기실 수 있는 그린델발트에 위치해 있습니다. 이 숙소의 객실은 무료 Wi-Fi와 아이거 산의 탁 트인 전망을 자

www.booking.com

 

체르마트 - 에어비앤비


체르마트도 그놈의 스키시즌때문에 방이 없어서 찾고 찾다가 에어비앤비에서 겨우 찾아낸 숙소다.

 

요게 바로 숙소뷰!

여긴 정말 너무 좋았다. 가장 큰 이유는 역시 뷰다. 

일단 창문밖으로 보이는 뷰가 에어비앤비 사이트상에서 인상적이라서 예약을 하게 되었는데, 실제로도 그렇게 보일줄은 상상도 못했다. 그린델발트에서 본 풍경과는 또 다른 느낌의 그림이 보여서 이곳의 풍경도 너무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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침대를 너무 헤집어놨네?

숙소 내부 또한 고즈넉한 체르마트 작은 마을에 어울리는 안락한 숙소였다.

(이 숙소는 친구들에게 자랑하고 싶어서 사진을 찍어놨었다.)

숙소 내부, 뷰 그리고 호스트도 매우 친절하고 응답 속도도 빨라서 굉장히 좋았다.

 

 

단한가지 단점은 뷰를 보면 알 수 있듯이 집이 매우 언덕배기에 있다^^

호스트도 미리 언질을 해준 점인데, 뭐 높으면 얼마나 높겟어? 라고 생각했는데

정말 높다. 기찻길도 지나가야 할 정도^^

이미 리뷰에서 수없이 많이 봤기 때문에 각오하고 갔는데, 그래도 힘들어 뒤질뻔했다.

 

하지만 그래도 체르마트에 또 간다면 이곳으로 다시 예약할것이다.

나는 운동을 하고있으니까!

그리고 숙소 내부시설도 너무 좋았고, 무엇보다 뷰가 너무 좋았다.

 

가격이 좀 비쌌다

1박당 400,601원 (2박 801,202원)

 

https://abnb.me/ZX5DY90Plh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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