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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해외여행

[유럽 신혼여행] 이지젯 스위스에서 스페인 이동하기 / 바젤공항에서 마드리드공항

by 정보알려주는언니 2021. 9. 13.

 

우리는 신혼여행지를 두곳으로 정했는데, 스위스 그리고 스페인이였다.

유럽을 방문한다고 하면 보통의 경우 이동이 간편하도록 스위스 - 이탈리아 / 스위스 - 독일 / 스위스 - 오스트리아 등

국경이 서로 연결된곳을 방문하곤한다.

하지만 우리는 평소에 스위스와 스페인을 꼭 가고싶어했었고 유럽을 많이 갈 수 있는것도 아니기 때문에 이동이 다소 불편했지만 이 방법을 택했다.

 

 

우리의 스위스 마지막 여행지는 체르마트였고, OUT 공항은 바젤이였다.

스위스의 공항은 바젤 / 취리히 / 제네바등이 있는데 모두 체르마트에서 기본 3시간은 넘게 걸린다. 

때문에 처음 OUT 공항을 선택할때도 많은 고민을 했었다.

 

스위스 OUT - 스페인 IN 공항을 결정할때도 많은 고민을 했었는데 결정하게 된 방법은 아래와같다.

스위스와 스페인의 가능한 루트를 모두 세워본다. (최대한 효율적으로)
- 스위스의 경우 한국에서 취리히 IN이니, 취리히에서 아래쪽으로 내려오는 경로를 설정하는 방향이 가장 효율적이라고 생각했다.
- 스페인의 경우 다양한 방법이있었는데, 바르셀로나만 구경하기. 바르셀로나 + 남부지방 구경하기. 바르셀로나 + 마드리드구경하기 등 여러가지 방법중에 가장 마지막방법이 채택되었다.

※ 나의 경우는 스위스의 공항 - 스페인의 공항을 모두 검색해보고 시간적 / 비용적으로 괜찮을것같은 루트로 결정하게되었다. 

 

 

 

이지젯 항공권 예매


우선 한국에서 이지젯을 통해 미리 항공권을 예매했다.

출발시간은 12시 25분, 도착시간은 2시 45분으로 2시간 25분거리의 비행이였다.

이지젯의 경우 항공권금액은 매우 저렴하지만 수하물/좌석등의 비용이 비싸다는 단점이 있다.

 

우리의 경우 항공권 인당 19.20프랑, 수하물 23kg 추가 인당 30.60프랑이였다.

즉, 19.20 * 2 + 30.60 * 2 = 99.6 프랑을 결제했다.

수하물 추가가 항공권보다 훨씬 비싼 이 아이러니^^...

 

 

 

 

체르마트 - 바젤 이동


체르마트에서 바젤까지 3시간 48분..

 

정말 어마어마한 시간이다

두시간 전에는 공항에 도착해야했기때문에 우리는 6시 13분 기차를 타야했다.

새벽부터 부랴부랴 열심히 이동을 했다.

 

 

비행기 탑승


바젤공항은 그리 크지도 넓지도 않은 한산한 공항이였다.

생각보다 먹을곳이 많이 없으므로 미리 밖에서 먹고오는것을 추천한다. 

 

 

이지젯 / 라이언에어등의 소형항공사의 경우 위와같이 직접 걸어가서 탑승해야한다.

우리나라에서 중국갈때도 위와같이 탑승했던것으로 기억한다.

 

약 두시간뒤 우리는 안전하게 마드리드에 도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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