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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국내여행

[호캉스] 쉐라톤 서울 디큐브시티 호텔 클럽라운지 코너룸 이용후기

by 정보알려주는언니 2021. 5. 2.

다음주 생일을 맞아 호캉스를 다녀왔다.

쉐라톤 서울 디큐브시티 호텔의 룸 형태는 여러가지가 있는데, 우리는 그중 코너룸을 예약했다.

부킹닷컴, 야놀자등에는 코너룸 룸타입이 없지만 공홈에서는 코너룸 예약이 가능하다.

가격 또한 공홈이 가장 저렴했으므로, 공홈에서 예약하게 되었다. 

 

 

 

쉐라톤 서울 디큐브시티 호텔

 

 

우리는 해피아워와 조식이용이 가능한 클럽라운지로 예약을 했다.

38층 클럽라운지의 경우 2부제로 운영이 되었는데, 이용시간은 아래와같다

  • - 월요일 ~ 목요일 : 오후 5시 30분 ~ 7시 3분
  • - 금요일 ~ 일요일 (2부제) : ( 1부 : 오후 5시 ~ 오후 6시 30분 / 2부 : 오후 7시 ~ 오후 8시 15분 )

신청인에 한해 객실 TO GO 서비스로도 이용 가능하다. 

 

 

룸 컨디션


침대와 욕조에서 보이는 창문뷰
그외 객실 상태

쉐라톤 디큐브시티 호텔의 시티뷰는 정말 예뻤다.

호캉스를 많이 다녀보지않아서 다른곳과 비교하기에는 어렵지만 많이 호강한 느낌이 들어서 좋았다..! 

 

코너룸을 예약한것은 정말 후회되지않았다.

욕조에서도 보이는 시티뷰가 정말 예뻤고, 특히나 밤에는 저곳이 더 운치있다.

 

 

 

 

해피아워


해피아워는 주류와 안주 제공인데, 가짓수는 생각보다 많지않았다.

탕수육, 볶음밥, 훈제연어, 닭가슴살구이, 나초, 과자, 디저트

음식맛은 나쁘지않았지만, 분위기가 생각보다 너무 어수선했고 사람들이 너무너무너무너무 많아서

개인적으로는 TOGO서비스를 했어도 나쁘지않았겠다 싶다.

 

와인은 호주 쉬라즈랑 스파클링와인 먹어봤는데 쉬라즈는 별로였고 그나마 스파클링와인이 먹을만 했다.

사람들이 다 스파클링와인만 먹더라니 역시 이유가 있었다.

 

조식


 

조식은 그냥저냥이였다.

한식(육개장, 쌀밥, 멸치볶음, 낙지젓갈, 불고기, 무말랭이 등)

아메리칸(스크램블에그, 베이컨, 감자튀김, 소시지, 식빵 등)

 

그외 과일과 디저트가 있었는데, 나는 역시 한식으로 해장을 했다.

음식맛은 나쁘진않았지만 해피아워와 비슷하게 가짓수가 많은편은 아니였다.

굳이 비교하자면 조식은 지난번에 갔던 노보텔 엠베서더 용산이 더 좋았다.

 

 

 

 

부대시설


우리가 안내받은 이용가능한 부대시설은 아래와같다.

 

1. 쉐라톤 피트니스 수영장 무료 이용 (06:00 ~ 22:00)
2. 사우나 내 탕 이용가능 ( 1일 1회, 06:00 ~ 22:00) 단, 건식 & 습식 사우나 같은 발한 시설 이용 불가
3. 체련장과 사우나는 만 18세부터 이용 가능
4. 수영장 이용시, 수용 인원 제한(선착순 30명) 
5. 수영장 이용 시간은 각 회차별 1시간 40분이며, 20분씩 쉬는 시간이 있다. 
     - 1회 06:00 ~ 07:40 / 2회 08:00 ~ 09:40 / 3회 10:00 ~ 11:40
     - 4회 12:00 ~ 13:40 / 5회 14:00 ~ 15:40 / 6회 16:00 ~ 17:40
     - 7회 18:00 ~ 19:40 / 8회 20:00 ~ 21:40

 

수영장의 경우 코로나로 인해 시간별로 30명 인원제한이 있었는데,

우리는 일부러 마지막타임인 8시에는 사람이 없겠지 싶어서 그때를 노렸다.

 

그리고 옷 갈아입고 8시 8분에 도착했는데, 이미 마감되어 야침찬 계획은 실패했다. 

 

다음날 새벽 6시 타임을 노리려고 했지만, 전날 와인의 여파로 실패했다ㅎㅎ.. 조식도 겨우먹었다. 

8시 전에 가서 줄을 선건가?.. 하여튼 수영복은 괜히 챙긴걸로..

 

 

총평


쉐라톤은 일단 뷰가 정말 끝내주게 좋았다.

룸 컨디션도 너무 좋았고, 반신욕을 즐기며 보는 창문 뷰가 정말 너무 좋았다.

개인적으로 다음에 간다면 또 코너룸으로 예약할것이다.

 

그 외에 적었던것처럼 클럽룸 이용 혜택인 38층의 클럽라운지는 조식도, 해피아워도 모두 사람이 너무 많아서 어수선했다. 

개인적으로 다음에 돈 많으면 41층 피스트를 이용하고 싶다. (개인적인 바램..ㅎㅎㅎㅎㅎㅎ)

하지만 조식때 피스트 레스토랑 이용시 인당 44,000원 추가

 

그리고 수영장 이용에 인원제한이 있어 이것도 너무 아쉬웠다.

8분뒤에갔는데 마감이라니ㅜㅜ

수영장이 쉐라톤을 예약한 이유중에 하나인데, 못가게되어 너무 아쉬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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