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박] 산너미목장 차박 / 육십마지기 등산 후기

8월 어느날 남편과 오랜만에 차박 계획을 세웠다.

차박장소는 강원도 평창의 차박존으로 유명해진 산너미목장이다.

 

뷰 좋은 우리 자리

 

산너미목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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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치 : 강원도 평창군 미탄면 산너미길 210

입/퇴촌시간 : 14시 / 11시

※ 입촌의 경우 14시이나, 많은 사람들이 좋은 자리를 위해 좀 더 일찍와서 산장쪽 주차장에 차를 대놓고 기다리는 것 같았다.

금액 : 주말 2인기준 60,000원

장작 구매 가능 : 10,000원

※ 10시이후 매너타임

서울기준으로 3시간 30분정도 걸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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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너미목장에 도착하면 위와같이 산너미산장이 보인다.

산너미목장 주인분께서 반갑게 맞이해주셨고, 다른 블로그에서도 볼 수 있었던 웰컴키트를 나눠주셨다.

(월컴키트에는 햇반 2개, 신라면2개, 흑염소진액, 쓰레기봉투, 산너미산장의 음료를 마실 수 있는 컵 - 음료수는 원하는 메뉴 1개를 주문하면된다)

산너미산장에서는 이외에도 차박시 필요할만한 물건들도 판매를 하고 있었다. (간편식, 버너, 쿠킹호일, 주류 등등)

다만 10시 이전에 문을 닫는것같으니, 필요한 물건이 있다면 미리미리 사기 바란다.

(우리가 와인마시다가 삘받아서 10시쯤에 맥주 더 사러 가봤는데 문을 닫았었다ㅜㅜ)

 

 

 

 

부대시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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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너미목장의 경우 사이트 구역이 따로 정해져있지않고, 선착순으로 입장 후 원하는 자리에 텐트를 치는 방식이다.

이때 자리 선점을 잘 해야하는것이 뷰가 좋은곳의 경우 부대시설 (개수대 / 화장실)과의 위치가 아주 멀다.

 

부대시설은 크게 2~3군데로 나뉘어져있었던것으로 기억한다.

개수대 & 화장실이 붙어있는 초록지붕 / 빨간지붕이 한개씩 있고, 뷰가 좋은 곳으로 더 올라가다보면 화장실만 한개 더 있다.

 

우리는 적당히 뷰 좋고 화장실이 그나마 가까운쪽으로 어렵게 자리를 잡았다.

생각보다 뷰가 나쁘지않았고, 화장실도 가까워서 좋았다.

다만 개수대가 역시 너무 멀어서 아침 저녁으로 한두번씩 고생했다.

 

 

시설의 경우 보통 캠핑장수준이다.

전자레인지도 갖추어져있어 간편식도 편하게 조리 가능하다.

 

 

 

 

육십마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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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튿날 산너미목장에 오면 꼭 들러야한다는 육십마지기 등산을 하기로했다.

우리는 다행히 편의를 봐주셔서 체크아웃 후 산너미산장 옆쪽에 주차를 하고 등산을 시작했다.

 

왕복 1시간정도 시간을 잡으면 넉넉할것같다.

생각보다 길이 울퉁불퉁하고 굉장히 높아서 당황했다.

예전에 운동안했을 시절에 갔었다면 중간에 포기했을수도 있을것같다...^^..

 

와 근데 여기 뷰가 정말 장난아니다

오빠랑 보는 내내 감탄하며 스위스 갔을때 생각이 많이 났다고 이야기를 나눴다.

 

※ 육십마지기의 경우 산너미산장의 옆길로 쭉 직진하여 올라가면 된다.

 

산너미목장은 아래 네이버플레이스를 통해 예약가능하다.

https://map.naver.com/v5/entry/place/1066273967?c=14301354.1872351,4490144.5071159,13,0,0,0,dh&placePath=%2Fhome%3Fentry=pl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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