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인 신혼여행] 바르셀로나 근교 해안도시 시체스 여행 / 모레노 17

바르셀로나에 도착후 첫날에는 숙소 근처를 구경하느라 날이 다 지나갔고,

다음날에는 시체스를 구경하기로 했다.

 

바르셀로나에서 시체스까지는 약 한시간정도 소요가 되며 교통수단은 렌페, 버스등 다양하다.

버스 이용시 카탈루냐광장에서 MON BUS를 타면 한번에 이동이 가능하다고 한다.

 

우리는 숙소가 카탈루냐광장에서는 멀어서

버스로 파세이 데 그라시아역까지 이동 후 렌페를 이용하여 이동했다. 

 

렌페 + 버스 총 이용 금액은 2인기준 24유로이다.

 

 

시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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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사진은 의도적으로 그냥 가을느낌나게 보정해봤다ㅎㅎ

원래는 이런 분위기의 도시는 아니고!

정말 하얗고 밝은 도시의 느낌이 난다

 

사진속에 반팔/나시를 입은 사람들이 보이는가..

우리는 3월 중순에 봄날씨 차림으로 갔는데도  너무 추웠다

현지인들은 이 날씨가 더운날씨로 느껴지나보다 대단...

 

 

흐으 정말 예쁜도시다

그동안 해안가를 계속 못봐서 그런지 뭔가 힐링되는 느낌이 들었다.

 

 

 

이런 인생샷들도 많이 찍었다 :)

(우리만 인생샷이라고 느낄수도 있지만 ... ㅎ헤헤)

 

 

 

 

 

모레노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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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참을 구경후 시체스 맛집으로 유명한 모레노 17이라는곳에 갔다. 

 

우리는 뽈뽀랑 감바스를 시켰는데 저것들도 맛있다 넘넘 맛있다ㅜㅜ

뽈뽀는 예쁘게 잘라주신다.

 

※ 뽈뽀 : 스페인어로 문어라고 한다.

 

그리고 그새 종업원 누나랑 친해져서 케이크 영업당해서 케이크도 시켰다.

와 이것도 진짜 존맛탱이다. 꼭 드셔보시길 제발...

 

음식 비용은 총 35유로가 들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