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새 서브미션때문에 미국와인에 꽂혀있다.
현대백화점에서 셀러분께 서브미션을 좋아한다고 이야기하니
우리가 먹어본 날리헤드 진판델을 추천해주셔서
먹어보지않은 와인인 이태리 프리미티보 와인을 추천해주셨다.
포지오 도미노 프리미티보 디 만두리아
이태리 와인인데, 품종은 진판델과 동일하다고한다.
(이태리에서 프리미티보라는 품종이 진판델과 동일하다고 한다)
셀러분은 꽃향기가 날거라는 이야기도 해주셨다.
탄닌감이 있는편이고, 처음 마셨을때는 떫은 맛이 느껴졌다.
음식을 먹으면서 마셔도 그 떫은맛이 가시지 않아서 좀 별로라고 많이 느껴졌는데
열어두고 시간이 좀 지나고 나니 와인 자체가 많이 부드러워졌고 떫은맛도 없어졌다.
개인적으로는 마시기 전에 30분정도 열어두고 먹는게 좋을것같다.
이태리 만두리아
이탈리아에서 프리미티보(Primitivo)란 이름이 처음 사용된 것은 1891년에 만두리아(Manduria) 지역에서였다. 만두리아가 속한 풀리아는 이탈리아의 와인문화가 처음 시작된 곳으로 알려져 있다. 프리미티보를 그대로 해석하면 원초적인, 원시적인, 최초의 등과 같은 뜻을 내포하고 있는데 다른 포도나무들보다는 좀 더 일찍 익는 경향이 있다고 한다. 이 품종은 8월 중하순부터 수확해야 할 정도로 다른 품종에 비해 매우 빨리 과숙하는 특징이 있다. 그래서 빨리 익는다는 의미의 프리미티보란 이름이 붙여졌다. 포도 껍질은 얇고 민감하여 매우 짧은 시간 동안 발효 및 숙성을 거치는 경우가 많다. 와인의 과실적인 신선감을 잘 유지하면서 적절한 산미와 감싸는 듯한 부드러움을 준다.
3주 정도 짧게 발효하고 3개월 정도, 길어도 1년정도만 생산자의 재량에 따라 일반 탱크 혹은 오크통에서 숙성된다. 분명한 것은 프리미티보는 오랜 기간 보관되는 품종은 아니라는 점이다. 프리미티보 생산자에 따르면 최대 10 년 까지 보관이 가능하다고 한다. 과실적인 산미가 풍부하며 적절한 타닌과 균형감이 잘 잡힌 와인. 마시기 편한 특징이 있다.
출처 : 와인21닷컴
생산지 : 이탈리아 만두리아 품종 : 프리미티보 ( 진판델 ) 당도 : ★★ 드라이감 : ★ 바디감 : ★★★ 신맛 : ★ 탄닌 : ★★★★ 가격 : 30000원 재구매의사 : 없음 (산다면 30분 열어두고 마실것) ※ 개인적인 주관입니다. 참고만 부탁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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